Zero-Party Data Maker 포인트몬스터를 운영하는 데이타몬드(공동대표 최성필, 박수창)는 링크 기반의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대표 송석규)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 간의 고객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 성향·행동 빅데이터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시스템 개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제휴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증진 등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데이타몬드의 사용자 성향 데이터와 피큐레잇의 사용자별 지식행동 데이터가 결합되면 더욱 명확한 고객 정보를 도출하는 행동 빅데이터 시스템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보 탐색과 지식활용 분야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타몬드는 AI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가 의도적으로 직접 제공하는 데이터인 Zero-Party Data를 수집, 분석하여 금융, 유통, 이커머스 등 초개인화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데이타몬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피큐레잇은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어떤 기기로든 링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른 사람이 선별한 링크 모음을 AI를 통해 맞춤형으로 발견할 수 있게 돕는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최근 창업진흥원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KSC 데모 데이에서 최종 4개사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각사가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고유의 빅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며, “양사의 고객 및 디지털 시대의 지식 사용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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